부동산교육

안녕하십니까?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입니다. 지난 주말(3월 18일∼19일) 7기 부동산 디벨로퍼 양성과정 교육생과 함께 1박 2일로 부동산 개발 현장방문 및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저번 한주가 매우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출발 하는날은 날씨가 봄날씨처럼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일정은 오전에 일산 라페스타, 오후에 동탄/화성 신도시를 견학하고 다시 한국생산성본부 연수원이 위치해 있는 이천으로 이동하여 1조와 3조 조별 케이스를 발표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부에서 오전 9시에 집결하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답사 및 워크샵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일산 정발산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원건설에서 시행한 국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인 라페스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상업시설은 100% 분양이 끝났고 업무용 오피스를 분양 중에 있는 웨스턴돔 모델하우스 회의실에서 청원건설의 관계자로부터 라페스타 개발과 관련하여 고양시청과의 협력관계를 비롯,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분양노하우 및 운영관리시스템등 개발초기부터 분양이후 사후관리 노하우까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분양중인 웨스턴돔에 대하여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라페스타를 동선에 따라 둘러보며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현재 입지상권 CASE STDY를 강의하시는 원 창희 대표님께서 7기 디벨로퍼 현장답사를 위해 와주셔서 라페스타를 둘러보며 주변 상권에 대한 분석과 라페스타의 상권상 특징 등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후 근처 식당에서 부대찌게로 점심식사를 하고 두 번째 방문지인 동탄 / 화성 신도시 홍보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동탄/화성 신도시는 한국토지공사의 택지개발사업으로 270만평 규모로 들어서고 있는 대규모 복합 신도시입니다. 홍보관에 도착이후 먼저 동탄 / 화성 신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볼 수 있는 영상물을 보고, 2층으로 이동하여 홍보관을 둘러보며 담당자로부터 동탄 / 화성의 개발계획, 추진일정, 개발규모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보관에는 다은 홍보관과는 다르게 동탄 / 신도시 개발계획 뿐만 아니라 주거와 도시발달 역사, 수도권 신도시에 대한 설명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방문지를 둘러보고 나서 이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천에 도착해서는 미란다 호텔 온천에서 간단하게 온천욕을 하고 본부 연수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천 생산성본부 연수원에는 저녁 6시에 도착하여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특히 생산성본부 연수원은 작년말에 증축을 하여 건물이나 시설들이 좋아 교육생분들도 아주 만족해 하였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조별 케이스스터디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조의 발표는 경남기업 리모델링 사업부의 이 봉재 과장님께서 부동산 리모델링에 대하여 1시간 가량 설명해주셨습니다. 현재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재건축 사업이 힘든 시점에서 리모델링의 개념부터 추진사례까지 궁금했던 사항들에서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봉재 과장님께서는 실제 강의를 하실 정도로 강의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1시간이란 시간이 매우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1조 케이스 발표가 끝난 후 2조 케이스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2조 발표는 제인앤지아카데미의 차 영태 이사님께서 현재 화성 지역에 개발하고 있는 리조트시설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리조트시설에는 9홀의 골프장, 골프빌리지, 연습장, 스파&워터파크, 눈썰매장이 복합적으로 개발하는 복합 휴향시설이었습니다. 이 리조트 시설 개발에 대하여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각종 질문과 토의등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대한 문제점과 개발방향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케이스 발표를 마치고 난 뒤 한결같이 해 준 말씀은 현장에서 겪은 이러한 직접적인 사례 공유야 말로 살아 있는 유익한 정보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무척이나 만족스럽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3조까지 CASE STUDY 발표를 하기로 계획하였으나, 두 개조의 발표가 길어져서 3조 발표는 추후 보고서 작성실습시간을 할애하여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타이트한 하루의 일정을 끝내고 저녁 9시부터는 연수원 식당에 모여 다 같이 술잔을 한잔씩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회장님의 간단한 말씀을 시작으로 교육에 대한 이야기, 사업에 대한 이야기, 사적인 생활에 대한 이야기, 본 기수 모임에 대한 이야기 등 술잔을 주고 받는 가운데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게 이야기는 길어졌습니다. 연수원 식당이 10시 반에 마감되어 교육생들은 방으로 이동하여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이 모자라 근처 매점에서 술과 안주를 주문하여 새벽 3시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19일 일요일 아침 새벽은 연수원이 산 밑에 위치해 있는지라 새벽 공기가 무척이나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7시에 기상하여 연수원이 얼큰하게 끊여진 콩나물국으로 어제 먹은 술을 해장하고 난 뒤 족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조별 대항전을 벌일 생각이었으나 한일전 야구가 12시부터 있어서 간단하게 실시하고 오전 9시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연수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에 직접 참석하신 교육생 여러분들과 임원진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 최명훈 팀장님, 원창희 대표님, 그리고 1,2조의 발표자님이신 이봉재 과장님, 차영태 이사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