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교육

안녕하세요 ?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입니다. "미국테마형 부동산개발 해외시찰(7.14~21)" 연수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직접 참가하신 40여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연수에 직접 참석하신 연수생분들과 그간 본 과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연수과정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진 부동산개발 시장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부동산개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고, 보다 넓은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금번 연수에 참석하신분들을 분류해 보면 건설 및 시행사(우미건설, 동강그룹, 신세계건설, 대우건설, 전명개발, 도시와사람, DNJ주택건설, 드림시티개발, SEED50 등) 43%, 부동산신탁 및 금융기관(한국자산신탁, 생보부동산신탁, 맵스자산운용 등)28%, 부동산 중개 및 컨설팅(온터공인중개사, 뉴타운재개발컨설팅, 탑플래닝, 태극공인중개사, 뉴타운공인중개사등) 16%, 일반기업체 및 기타(매일경제, 휴먼뱅크 등)13%로 나타났습니다. 본 연수 과정을 통해 방문했던 업체 및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장장 10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도착하게 된 LA의 날씨는 연수생들을 환영하듯 화창하고 따뜻했습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코 끝의 시원의 바람을 통해 전해오는 LA 도시에 대한 감회도 잠시... 첫날의 목적지인 라스베가스를 향해 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시간들을 이용하여 미국부동산 시장의 특징, 구조 및 투자환경에 대해 LA에서 현재 시행을 하고 계시며 저희 본부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 칸디벨롭먼트의 주형철 대표님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부동산개발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이 직접 코디네이터를 담당하여 연수생들이 실무에서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 줘 여느 연수 때보다 만족도가 높은 연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로 가는 사막 길 가운데 위치해 있는 "바스토우 휴게소 사업부지"와 라스베가스로 들어가는 입구 직전에 위치해 있는 독특한 외관과 높은 층고가 특색인 대형 "라스베가스 아울렛"을 워킹투워 형식으로 시찰을 하였습니다. 두 곳에 대한 시찰을 마친 후 다양한 국제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만달린 베이라고 하는 뷔페식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라스베가스 내에서 그 규모나 아름다움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베네치안 호텔에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네치안 호텔의 천장 및 각종 장식들은 유럽풍으로 꾸며 놓았으며 실내에는 베네치안 강가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그 곳에서 조그마한 배를 타고 물을 따라 호텔을 둘러볼 수 있게 한 것과 호텔안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이곳 베네치안 호텔의 장식과 문양은 일본의 비너스포트의 모태가 된 것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수생들이 투숙했던 스위트룸(침실+거실이 같이 있는 형태의 룸)의 문을 여는 순간 아름다운 룸 장식과 라스베가스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으로 인해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경우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면모를 보이는 도시이기에 여러 호텔의 내부도 살펴보고 특히나 물분수쇼, 로봇쇼, 화산쇼 등 피곤함도 잊게 만드는 라스베가스의 현란하고도 다양한 밤문화을 체험하였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난뒤 15일 오전에는 호텔의 룸을 지분쉐어 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오너쉽이 특색인 럭셔리 콘도 호텔의 대명사인 "The Residences MGM GRAND"를 방문하여 호텔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시설들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시찰을 마치고 난 후 LA로 이동하는 가운데 첫날 라스베가스로 들어오면서 둘러보았던 바스토우 휴게소 안의 미국 전통햄버거인 In&Out에 들러 옹기종기 둘러앉아 미국의 패스트 푸드 체인들(버거킹, 맥도날드, 켄터기프라이드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햄버거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LA에 도착하여 한인의류협회 요청에 의해 한국인디벨로퍼와 유태인 디베로퍼가 협력하여 한인들을 위한 의류도매상가를 개발한 곳이며 동시에 한인의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선분양을 마친 "LA FACE"를 방문하였습니다. 특히나 이 곳은 주형철 대표가 시행을 담당하여 인.허가 문제, 자금조달 부분에서 직접 경험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미국 부동산개발시 한국인 디벨로퍼가 반드시 살펴보고 주의해야하는 점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무렵에는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최근 개발된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옥외공용면적의 활용과 독특한 주차장 진.출입 방식이 특색인 "The Grove"를 워킹투워도 하고 그 안에서 펼쳐진 재즈공연도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16일 오전에는 LA의 롱비치에 위치해 있어 그 전망이 아름답고 한국의 아파트와 유사한 벽식으로 건축한 "아쿠아엘비(Aqualb)"와 워터프론트형 최고급 콘도미니엄이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Cove Marina Del Rey" 방문. 시찰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코리아 타운내에 위치해 있는 "Wiltower 콘도미니엄" 개발사례를 살펴보고 저녁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 영화관, 식당, 판매시설이 복합적으로 위치해 있어 가족과 젊은이들로 넘치는 "City Walk" 몰을 시찰하였습니다. 17일에는 LA일정을 마치고 시애틀 일정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호텔 근처의 북창동순두부집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이 곳은 그 맛이 뛰어나 해외인 LA에서 국내로 프랜차이즈가 역 수입된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LA일정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한 뒤 시애틀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애틀은 미국내에서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유럽 및 아시아로 목재수출을 많이 할 정도로 산림이 우거진 곳이기도 한 이 곳은 보잉사와 MS,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도착하여 시애틀 전경을 한 곳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변가와 연어 및 수문식 도크를 이용하여 요트 및 배가 지나다닐 수 있게한 곳과 신경영방식이 화제가 되었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원제: The Fish)의 모델이 되었던 파이크플레이스 시장에 위치한 어시장도 방문해 보고 스타벅스 1호점에도 들러 향기짙은 커피향도 맡고 아름다운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워터프론트의 바닷가 절경도 맘껏 구경하였습니다. 18일 오전에는 시애틀 유니온 레이크 호수 근처의 도시를 장기간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나눠 재개발을 해 나가는 그 규모만도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인 "South Lake Union" 개발사례를 통해 전통은 살리면서도 각계각층이 서로 어울려 일하고,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개발의 모델을 제시해 준 사례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개발되고 있는 현장도 직접 돌아보았습니다. 오후에는 미국 워싱턴 주의 포도주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했던 Woodinville의 8개 부지에 지어진 규모 100평에서 200평으로 약 18억에서 32억의 집들을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여 직접판매도 같이 하고 있는 고급형 주택박람회 형태인 "Street of Dreams(SOD), Seattle"를 방문하여 북미 지역의 주택트랜드를 살펴보았습니다. 19일 오전에는 시애틀 북서부의 새로운 주거 모델로 제시되고 있으며 자연친환경을 통한 주거단지를 구성한 "Issaquah Highlands"를 방문하였으며 이 곳의 설명은 이 지역의 시행을 담당한 Port Blakely 회사의 CEO가 직접 오셔서 개발을 위해 법규를 직접 개정하고 새로 만들어 가면서 시애틀 위원회와 협의해 왔던 과정들과 중점을 두었던 점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도 듣고 차로 단지들을 쭉 둘러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시애틀 지역의 최고의 디벨로퍼이며 개발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Triad Associates에서 개발한 골프장 및 근처의 단지개발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20일에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 21일날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연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들에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번 미국테마형부동산 해외시찰은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이번에 참석하시지 못 하신 분들과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